트럼프, 이란 정권 완전 교체 희망하며 차기 지도자 후보 주시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현 정권이 완전히 교체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차기 지도자로 거론할 몇몇 인물의 이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일(현지시간) 방송된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에 들어가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며, 이란의 지도부가 현재의 정권을 10년간 재건하려는 의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좋은 지도자를 갖기를 바라며, 그렇다고 내가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전쟁에서 살아남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후보자의 이름이나 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이란의 정권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그로 인해 미-이란 간의 긴장이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미국의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는 고(故)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악시오스 및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도 "하메네이의 아들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란 당국이 제시하는 후계자 후보에 대해 강한 반발 의사를 표출했다.
이란 정부 측에서도 반응이 있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상군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한 발언에 대해 "쓸데없는 논의"라며, 현재 침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파했다. 그는 "시간 낭비이며 이란은 모든 것을 잃었다. 해군과 자산 모두 잃었다"고 강조하며 공습의 강도와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은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으며, 미국의 정권 교체 의지와 이란의 방어적 발언은 이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 세계는 두 나라 간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하고 있다. 이란 정부가 차기 지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미국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