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공항에 두고 떠난 여성, 유기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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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공항에 두고 떠난 여성, 유기 혐의로 체포"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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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반려동물 기내 탑승 규정과 관련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 2일 제트블루 항공 카운터에서 반려견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제지당했다.

여성이 반려견을 카운터에 묶어 둔 채 출발 게이트로 향하자, 이를 목격한 누군가가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여성을 체포했으며, 그녀는 "항공편을 변경하려 했을 뿐"이라는 주장을 했지만 경찰은 그녀의 주장을 수긍할 수 없었다. 여자는 이어 "내 반려견에게 추적 장치가 있으니 둘러 가도 괜찮다"며 저항했다. 결국 그녀는 동물 유기 및 체포 방해 혐의로 체포되었고, 반려견은 동물 보호소로 인계되었다.

미국 내에서 반려동물이 공항에서 유기되거나 사망하는 사례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반려견을 화장실에서 익사시키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은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고, 이후의 유사 사례들은 공항에서의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반려동물을 기내에 반입하기 위해 사전 예약과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 항공사마다 반입 가능한 무게와 이동장 크기, 건강 증명서 제출 여부 등이 다르게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동물 유기를 형사 범죄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공항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의 유기는 가중 처벌 대상이 되기도 한다. 동물 보호 단체들은 공항 내에 반려동물 전용 상담 창구의 확대와 긴급 보호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 차원에서의 사전 안내 강화를 주장하며, 규정을 위반할 시 명확한 처벌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지 개인의 무책임함을 넘어, 공공기관과 항공사의 책임 또한 요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이와 같은 사건이 큰 감정적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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