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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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결선 진출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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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도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승은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30명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단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멀티 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슬로프스타일 경기는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를 통과하며 기술을 평가받아 순위를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예선은 원래 16일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리비뇨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하루 앞당겨 열렸다. 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초반 레일 구간을 무난하게 통과한 후, 점프대 구간에서 1080도 회전을 포함한 세 가지 기술을 성공적으로 착지시키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결선은 17일에 진행되며, 유승은은 10일 빅에어에서의 동메달 성과에 이은 또 한 번의 메달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슬로프스타일 우승자인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은 88.08점으로 1위로 결선에 올라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빅에어 우승자인 무라세 고코모(일본)가 84.93점으로 2위로 통과하였다.

유승은의 출전은 빅에어로 시작된 그의 올림픽 여정을 더욱 빛나게 하며,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그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할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두 차례 연기를 펼쳐 더 나은 점수를 개인 성적으로 기록하고,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전략적인 연기와 기술력이 필요한 경기로 알려져 있다.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유승은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녀의 기술적 능력과 경기에서의 집중력 때문일 것이다. 리비뇨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의 성과가 그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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