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자민당의 선거 승리에 힘입어 5만7000 첫 돌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9일,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장중 5만70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5만5130.63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10분부터는 전 거래일 대비 5.37% 상승한 5만7165.34에 도달했다.
이번 자민당의 선거 승리는 정치적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경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주장하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 정책을 통해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 부흥을 위해 재정 확대를 주장하며, 이러한 정책이 실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닛케이지수 상승의 배경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일본 기업들의 해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일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나아가 자민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정부의 정책과 개혁이 보다 원활히 시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닛케이지수의 성장 세는 글로벌 경제의 복원력과 함께 일본 내수 경제의 회복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경제적 개혁이 시장에 신뢰를 줄 경우, 일본 증시는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경제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후 일본의 경제 전망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수연 기자는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며, 일본 증시의 지속적인 성장은 자민당의 정치적 안정성을 토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일본 경제 상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