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11년 만에 재수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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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11년 만에 재수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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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말레이시아 항공의 MH370편 여객기가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실종된 지 11년이 지나, 이달 30일부터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된다. 이는 세계 항공 역사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 있는 사건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새로운 탐사 제안을 수용하면서 진행되게 됐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3일 로이터와 AFP에 대해 미국의 해양탐사 기업인 오션 인피니티가 이달 30일부터 55일 동안 간헐적 수색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실종 사건으로 고통받아온 가족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H370편 실종 사건은 2014년 3월 8일,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채 인도양에서 사라진 항공기 사건이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처음 3년간 12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역을 수색했으나, 비행기 잔해나 승객의 시신 등 어떠한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비행기는 이륙 38분 후, 베트남 영공에 들어서던 중 관제소와의 교신이 끊겼으며, 기장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굿나잇, 말레이시아 370"이었다.

이 여객기는 이후 예상 경로에서 벗어나 급격히 방향을 바꾸었고, 약 7시간 후 페낭섬에서 북서쪽으로 37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점이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이론들이 제기되었으며, 그 중에는 기장이 기내압을 의도적으로 낮춰 승객과 승무원들을 실신시키고 자살 비행을 했다는 주장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당국은 기장의 재정 상황과 정신 건강을 조사한 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션 인피니티는 이미 기존의 두 차례의 수색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바, 이번 재수색의 경우 새로 제안된 1만 5000 평방킬로미터의 조사를 통해 새로운 단서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색이 재개되면서, 가족들이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MH370편 실종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으며, 이 사건의 진상을 해명하는 것은 항공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오션 인피니티가 협력하여 이번 수색에서 유의미한 진전을 보이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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