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사후 뇌 기증 결정을 통해 치매 연구에 기여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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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사후 뇌 기증 결정을 통해 치매 연구에 기여 의사 밝혀

코인개미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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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이 그의 사후 뇌를 과학 연구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는 자신의 저서 '예상치 못한 여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엠마는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전두측두엽 치매(FTD)의 과학적 이해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한 뒤, 2023년 2월에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주로 45세에서 64세 사이에 발병하며 성격 변화, 언어 장애, 운동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현재 윌리스는 가족들과의 거주지를 떠나 전문적인 돌봄을 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일부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엠마는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뇌 기증 결정은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비정상적인 단백질, 유전자 돌연변이,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자들은 그의 뇌를 통해 생전에 관찰하기 어려운 변화들을 규명함으로써, 잠재적인 치료법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슬프지만 매우 필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딸 루머 윌리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가 어렵다고 전하면서, FT가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누구든지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상태가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1980년 '죽음의 그림자'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다이하드', '펄프 픽션', '12 몽키즈',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여러 명작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왔다. 1987년에는 데미 무어와 결혼해 세 딸을 두었으나 2000년 이혼한 후, 2009년 엠마 헤밍과 재혼해 두 딸을 더 얻었다. 그의 삶과 경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번 뇌 기증 결정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치매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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