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방위군 피격 사건 이후 바이든 공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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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방위군 피격 사건 이후 바이든 공격 강화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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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주방위군 피격 사건 이후 이민정책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 사건의 책임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돌렸다. 트럼프는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사기꾼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그리고 마요르카스가 우리나라를 망쳤다"라고 주장하며, 그들이 아무런 검증이나 조사 없이 이민자들이 미국에 입국하도록 허용했다고 비난했다.

이 사건은 지난 26일 워싱턴 D.C.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이주자가 주방위군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것을 계기로 발생한 것으로, 트럼프는 이를 전임 행정부의 유화적인 이민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명시적으로 바이든과 해리스, 마요르카스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 사건을 반이민 정책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트럼프는 이민 장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고, 제3세계 국가 출신자의 망명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며,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무기한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려 국가'로 지정된 지역 출신의 외국인들의 영주권 신청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자동서명기로 결재된 모든 공식 문서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여, 이민 관련 결정을 대폭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가 강조하는 반이민 의제는 현재 미국에서의 생활비 상승과 고물가 부담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공화당이 미니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후, 트럼프는 이를 반이민 정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 당내에서의 연합과 지원이 갈라지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지지층에게 연합을 다지기 위해 민주당에 대한 공격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도 이 사건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난하고, 용의자가 급진화되었다고 지적하며, 아프가니스탄 철군 당시 이민 검증 절차가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마눌라 라칸왈이라는 용의자는 CIA와 협력한 군인 출신으로, 그의 망명 신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올해 4월에 승인되었으며, 놈 장관은 이를 “바이든 정부가 남긴 처리되지 않은 망명 신청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결국, 트럼프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이민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며, 이를 반이민 정책 강화의 중요한 계기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내 정치적 분위기와 연관되어 있으며, 트럼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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