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KLPGA 인기상 2년 연속 수상 및 LPGA 성과 일본대회 우승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며 골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025 KLPGA 대상 시상식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번 인기상은 골프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결과로, 황유민은 트로피와 함께 800만원 상당의 리네로제 소파를 부상으로 수상하였다.
올해 황유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의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 해외 특별상도 받았다. 이를 통해 황유민은 내년부터 미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현조는 위메이드 대상을 포함한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홍정민은 올해의 상금왕으로 선정됐다. 방신실, 이예원, 홍정민은 각각 3승씩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신인상은 서교림에게 돌아갔으며, 기량발전상은 고지원이 수상했다. 또한, 황유나는 드림투어 상금왕의 영예를 안았고, 최혜정은 챔피언스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KLPGA 투어에 출전한 이소영과 최민경은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경력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시상식에는 KLPGA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함께 하였으며, 황유민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이번 결실은 그녀의 실력뿐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그녀가 보여준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관계에서도 황유민은 그야말로 전천후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활약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