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에 입단했지만…LA 시의원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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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에 입단했지만…LA 시의원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 일어

코인개미 0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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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인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팀 LAFC에 공식적으로 입단하면서 계약 기간은 최대 2029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손흥민 선수의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LA에서 보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LA에서도 전설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동시에 LA 시의원의 부적절한 질문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6일 (현지시간) 진행된 입단 기자회견 체결식에서 헤더 허트 시의원은 "LAFC는 정말 현명한 선택을 했다. LA에서 월드컵이 열릴 때 미국이 우승할 거라는 기대가 있지 않느냐?"라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에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허트 시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손흥민은 예의 바르게 웃었지만 여러모로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으로 우수한 활약을 해왔으며, 미국 대표팀에는 참가할 수 없는 선수란 점에서 부적절한 질문이라는 지적이 쇄도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 필라델피아 유니언 기자는 "허트 시의원이 감정적으로 실수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은 과거 비슷한 사례와도 연결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에 기여했던 독일 선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도 과거 입단 기자회견에서 유사한 질문을 받은 바 있는데, 이는 미국 국민들이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언급되었다.

허트 시의원은 한국계 미국인과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조하며 입단식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리아타운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살고 있는 곳이며 최대의 맛집 중심지"라고 언급해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LAFC와 손흥민 입단식을 주관한 이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논란은 허트 시의원 개인의 오해로 치부되지 않고, 더 넓은 축구 문화 이해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손흥민은 이번 LAFC와의 계약에 있어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등록되어 최소한 2027년까지 연봉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이적료는 MLS 역대 최고액인 2650만 달러(약 3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손흥민의 활약이 LA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또한, LAFC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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