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토르비욘슨, 로켓 클래식에서 첫 우승 쾌거… 퍼터에 대한 애정도 전해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첫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3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토르비욘슨은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상금으로 180만 달러(약 26억원)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세계 랭킹도 68위에서 40위로 상승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토르비욘슨은 보기 없이 무려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전반전과 후반전을 골고루 활용해 1번 홀과 4번 홀에서 두 개의 버디를 기록한 그는, 후반에도 이어서 10번, 12번, 14번, 15번, 18번 홀에서 퍼팅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8미터 거리의 중요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잰더 쇼플리에 대하여 연장전을 피할 수 있었다.
토르비욘슨은 자신의 퍼팅 장비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퍼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 퍼터는 제가 써본 것 중 가장 마음에 든다. 저에게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그는, "타구감이 정말 좋고, 부드러운 쿠키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서 퍼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그가 사용한 장비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웨지 등 다양한 테일러메이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Qi4D LS(9도), 페어웨이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r7 미니(13.5도),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P·770(#3), P·7MC(#4), P·7MB(#5-PW)로, 웨지는 테일러메이드 MG5(52도, 56도, 60도), 마지막으로 퍼터는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와 TP5 볼을 사용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의 장비 선택과 퍼팅 기술이 상호작용하며 좋은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토르비욘슨의 우승은 PGA 투어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그의 끈기와 노력의 결실로 해석된다. 8년 간의 노력과 함께 쌓아온 경험이 결국 그의 첫 우승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그가 어떠한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