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군산CC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도전
LIV 골프에서 국내 투어로 복귀한 장유빈이 다음의 도전에 나선다. 그는 오는 25일 전북 군산CC에서 시작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유빈은 최근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접근하게 되었다.
KPGA 투어 역사상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 선수는 1969년부터 1972년까지 6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한 한장상, 1991년의 최상호, 2000년의 최광수 등 단 3명에 불과하다. 만일 장유빈이 군산CC 오픈에서도 우승하게 된다면 KPGA 역사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만큼 이번 대회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유빈은 "군산CC는 나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코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LIV 골프에서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돌아와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LIV 골프를 통해 시드를 잃었지만, 돌아온 이후 올해 9개 대회에서 2승을 차지했고, 현재 다승,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올해 상금은 5억6957만9875원에 달하며, 이는 상금왕에 대한 희망도 나르듯한 수치이다.
장유빈은 "3주 연속 우승은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군산CC에서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 시즌 동안 쌓은 경험이 현재의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평가하며, 남은 시즌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군산CC 오픈은 장유빈에게 약속의 땅 같은 곳으로,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첫 승을 거둔 후 현재 2연패를 기록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은 그에게 더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으며, 그의 경기가 팬들에게 기대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