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트럼프와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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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트럼프와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 공개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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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문본 3장과 페르시아어본 2장이 포함되어 있다. 각 장에는 두 대통령의 친필 서명이 담겨 있으며, 특히 마지막 장에는 파키스탄 정부를 대표하는 중재자로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서명도 포함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MOU를 "역사적 문서이자 이란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하며, 평화가 상호 존중의 틀 안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존엄과 독립을 수호하며, 발전과 지역 협력, 더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문서는 어떠한 위협과 압력 속에서도 자신의 존엄과 독립을 포기하지 않은 한 민족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며, 이 문서가 국가적 인내와 정치적 합리성, 책임 있는 외교가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사건은 국제사회에서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 완화의 일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렇게 서명한 것이 이란의 외교적 수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만찬 도중 이 문서에 서명했고, 이후 이란과 파키스탄 측에 사본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정의 체결 배경은 중동 지역의 안정 및 평화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이는 더 나아가 이란과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란 대통령은 MOU의 서명을 통해 "역사는 오늘 이러한 결정들이 어떻게 새로운 장을 열어줄지를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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