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트럼프의 39% 관세 발표에 대응책 마련 나서…캐나다도 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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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트럼프의 39% 관세 발표에 대응책 마련 나서…캐나다도 대화 시도

코인개미 0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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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39%의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스위스 정부가 기존 협상안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스위스의 기 파르믈랭 경제장관은 4일 연방 내각 특별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의 결정 이면에 있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해야 하며, 이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 부과는 미국과 스위스 간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반영하고 있으며, 파르믈랭 장관은 스위스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확대 및 대미 투자 증대와 같은 새로운 제안을 카드로 언급했다. 스위스의 대미 무역적자가 해소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더욱 강경한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지난 31일 스위스산 시계와 제약품, 기계류 등에 대한 세율을 기존 31%에서 39%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한편, 캐나다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진전을 보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의 무역 협상 책임자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은 곧 마크 카니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관세를 완화하고 투자 확실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캐나다가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의 보복 관세 문제를 제기하며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인상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적용 품목에 대한 면세가 유지됨으로써 캐나다의 실질 관세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관광 세금과 면세 혜택을 감안할 때 실효 관세율이 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무역 갈등은 캐나다가 합성마약 펜타닐 밀매와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에 대한 대응 수위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카니 총리는 이러한 인상의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통제 가능한 사안에 집중하며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위스와 캐나다는 각각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통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의 전개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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