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어 미국 무역대표 "국가별 관세, 대부분 확정적…인하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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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어 미국 무역대표 "국가별 관세, 대부분 확정적…인하 가능성은 낮아"

코인개미 0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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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국가별 상호관세가 이미 대부분 확정된 상태라며, 현재의 관세 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앞으로 며칠 내로 관세가 협상을 통해 낮아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의 관세 수준이 무역합의 또는 무역수지에 따라 설정된 상태로, 변경의 여지가 매우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에 대해서는 10% 또는 15% 이상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의 양보안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정 국가는 협상 조건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양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협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관세 인하에 대한 기대는 낮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중국과의 관세 문제와 관련하여, 그는 두 국 간 진행 중인 협상에서 관세 유예 조치의 연장 가능성을 두고 "우리는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외교적 차원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국 간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3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관세 유예 연장에 잠정 합의한 바 있으며, 이 조치는 오는 11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양국은 기존에 합의한 안에 따라 현재 미국은 30%의 관세를, 중국은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누구도 관세가 80% 이상 인상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양국 간의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또한 캐나다에 35%의 관세가 적용된 이유를 캐나다의 보복 조치와 연관지어 설명하며, 협상 여지가 존재한다면 관세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라질에 부과된 50%의 높은 관세에 대해서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조치이며, 이는 지정학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반적인 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미국의 무역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략과 관련하여 국제 사회의 관심은 계속해서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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