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중국 방문하여 중재 요청…"휴전에 대한 적극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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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중국 방문하여 중재 요청…"휴전에 대한 적극적 역할 기대"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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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 아라그치는 중국이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며 휴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는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중국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6일 중국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왕 부장과의 논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문제는 조속히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중국이 휴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해협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가 해협의 안전한 통행 재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으며, 중국이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현재 지역 정세는 전쟁에서 평화로 전환하는 중대한 시점에 있다"며, 중국은 전면적인 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분쟁 재개의 가능성을 경계하며, 협상이 지속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중단 약속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란이 평화적으로 핵을 이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아라그치 장관의 중국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란이 중국 측에 대해서도 요원 중재와 지원을 요청한 경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4일 경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란은 이 시점에서 중국의 지원을 통해 협상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이번 회담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왕 부장은 양국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강화를 다짐했다. 이란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중국 또한 이란을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규정하며 고위급 교류의 확대와 상호 지지를 약속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이란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시에 국제적인 지정학적 동향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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