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GM EUR/USD, 금요일 급등 이후 횡보세, Fed의 완화적 전망 확산 및 유로존 분위기 악화


EUR/USD는 월요일 거래 중 거의 변화 없이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이는 금요일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해 1.52% 넘게 상승한 이후의 상황이다. 이로 인해 9월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유로화 FAQ
EUR/USD는 불황의 우려 속에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UR/USD는 금요일에 발표된 실망스러운 비농업 고용 보고서로 인해 1.52% 상승한 후 월요일 세션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 이로 인해 9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해당 통화쌍은 금요일 종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미국 달러를 압박하는 몇 가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하지 못했다. 최근 발표된 고용 보고서는 5월과 6월의 수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 노동 통계국(BLS) 수장의 해임이 이루어졌다.
이 데이터와 함께 발표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부진한 수치는 투자자들을 자극해 Fed가 적어도 59bps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오늘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공장 주문이 예상대로 급감했으며, 경량 일정이 이어지면서 ISM 서비스 PMI, 실업수당 청구, 소비자 심리 지표, Fed 연설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유로존에서는 8월에 Sentix 투자자 신뢰 지수가 4.5에서 -3.7로 급락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관세 협정이 실제로 기분을 망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의 일환으로 6개월 동안 미국에 대한 무역 반격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Fed가 9월 회의에서 25bps 금리 인하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프라임 마켓 터미널 데이터가 전했다.
일일 요약 시장 동향: EUR/USD는 경제 둔화 우려 속에서 안정세를 유지
지난 주에 일어난 다른 발전으로는 BLS 수장의 해임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8월 8일 자)의 사임이 있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주요 직책에 ‘비둘기파’ 성향의 이사를 지명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6월 공장 주문은 예상대로 4.8% MoM 감소해, 5월의 8.2% 증가에서 급격한 반전을 보였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의 급감이 이 감소를 주도했다. 관세로 인해 원가가 상승하고 생산이 제한되며 전반적인 제조업 활동이 압박받고 있다.
또한, ISM 제조업 PMI는 지난 주 계약이 연속으로 감소하며 하향세를 재개했다. 7월 소비자 심리는 61.7로, 미시간대 조사에서의 예비 추정치 61.8보다 약간 낮았다.
월가에서는 경제 둔화 우려로 손실이 확대되었다. 7월 비농업 고용 수치는 6월에 비해 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전 두 달의 개정으로 EUR/USD가 상승하게 되었다. 5월과 6월의 수치는 25만 8천 건 하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공급관리협회(ISM)는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6월에 하락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좋지 않은 보고서의 회오리를 막고 있다.
기술적 전망: EUR/USD는 1.1600을 넘으면 상승세를 유지하며 1.1650을 목표로 한다
EUR/USD는 매수세가 1.1600을 넘지 못하면 통합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강도 지수(RSI)가 하락세를 보이며 중립선으로 향하고 있는 반면, 이는 매수세가 진입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1.1600을 돌파하면, 1.1630의 20일 단순 이동 평균(SMA), 그리고 1.1650과 1.1700을 노출시킬 것이다. 반면, 1.1576의 50일 SMA 아래로 떨어지면 1.1550과 1.1500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후 8월 저점인 1.1391이 다음 관심 영역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