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GM USD: 이번 주 연준에 다시 주목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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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GM USD: 이번 주 연준에 다시 주목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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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발표된 부진한 고용 보고서로 달러 강세가 크게 흔들렸다. 투자자들은 9월 연방준비제도(Fed)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0%로 보고하고 있다.

금요일 발표된 부진한 고용 보고서는 달러의 랠리를 무력화시켰다. 이제 투자자들은 9월에 연방준비제도(Fed)가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80%로 보고 있다고 ING의 외환 분석가 크리스 터너가 지적했다.

DXY의 반등은 99.20/50 구간에서 멈출 것

연준에 관해서는 이번 주말 아드리아나 쿠글러 총재가 8월 8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녀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였으나, 이번 사임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도 비둘기파 성향의) 후임자를 지명할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 자리는 내년 5월 제롬 파월 의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쿠글러의 조기 사임은 현재 변동 없는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연준 내부에 또 다른 반대자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파월에게 내부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보고서를 두고 다른 연준 위원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의견은 주목할만하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FOMC 투표권자인 수잔 콜린스, 리사 쿡, 알베르토 무살렘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달러에 대해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데이터 조작' 혐의로 노동통계국(BLS) 수장 해임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데이터의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 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며, 달러와 국채에 추가적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3년물, 10년물, 30년물 국채에 대한 1250억 달러 규모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경매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트럼프는 이들 두 자리에 대한 후임자를 이번 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데이터 측면에서는 이번 주 일정이 다소 가벼운 편이다. 화요일에 발표될 ISM 서비스 지표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격 지불 요소와 고용 수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9월 금리 인하를 저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이슈는 여전히 중요한 논점이며, 따라서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8월 21-23일 개최될 잭슨 홀 연준 심포지엄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주 달러가 중요한 조정 고점을 기록했다고 생각하며, DXY의 반등은 99.20/50 구간에서 멈춘 후 다시 97.00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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