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USD)는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인 태국 바트(THB),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필리핀 페소(PHP)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스위스 프랑(CHF), 유로(EUR) 및 귀금속에 대해서는 다소 약세를 보였다. DXY 지수는 9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OCBC의 FX 분석가 프란시스 정과 크리스토퍼 웡이 전했다.

미국 달러(USD)는 대부분의 아시아 외환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바트(THB),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필리핀 페소(PHP)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스위스 프랑(CHF), 유로(EUR) 및 귀금속에 대해선 다소 약세를 보였다. DXY는 마지막으로 98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OCBC의 외환 분석가인 프란시스 정과 크리스토퍼 웡은 이를 주목하고 있다.

일일 차트에서 강세 모멘텀 유지

"관심은 오늘밤(싱가포르 시각 8시 30분)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되고 있다. 데이터가 하락할 경우, 이는 USD 반등을 무시할 수 있는 좋은 진입점이 될 수 있지만, 더 강한 수치가 나올 경우 USD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한편, 지정학적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러시아가 9월 초까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정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 또는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일일 차트에서 강세 모멘텀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RSI의 상승세는 다소 완화되었다. 저항선은 98.50, 98.80(50 일 이동평균선)에 있으며, 지지선은 97.80(21 일 이동평균선), 97.20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USD가 약세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의 분산 투자/재배치 추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주기가 중심 이슈가 될 것이다. 미국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과 중기적으로 부채 및 적자의 상승 추세에 대한 우려는 USD의 전반적인 하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