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GM 금, 무역 불안과 연준 독립성 속에 미 달러 및 국채 금리 하락으로 3,390달러 넘어서


금 가격이 월요일 1% 이상 상승하며, 미 달러와 미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불확실한 무역 거래 상황 속에 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 분위기가 감지됐다. 현재 XAU/USD는 3,39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최저 3,338달러에서 반등했다.
일일 시장 동향: 금, 미국 국채 수익률 급락으로 상승
금 가격은 미국 달러 지수가 98.00 아래로 떨어지면서 1% 이상 상승했다.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위험 선호 증가로 금이 상승세를 보였다.
EU, 8월 1일 관세 마감일에 대비한 보복 계획 준비 중.
WSJ, 트럼프가 파월을 해고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보도하며 연준 신뢰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금 가격은 월요일 미국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락 속에 1% 이상 상승하며 랠리를 펼쳤다. 이러한 상황은 무역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위험 선호 분위기와 함께 발생했다. 현재 XAU/USD는 $3,397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저점인 $3,338에서 반등했다.
거래자들은 미국의 기업 실적 발표를 기다리면서 위험 선호가 개선됐다. 한편, 백악관이 부과한 8월 1일 관세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 주요 무역 파트너 간의 무역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졌다.
무역 뉴스에 따르면, EU 대사들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무역 협상이 결렬될 경우 보복 계획을 공식화하기 위한 회의를 이번 주 초 개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닛 예런이 트럼프에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고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켜 시장에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달러를 하락시키고 미국 국채 수익률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뉴스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회의에서 주요 대출 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에는 주택 데이터, 7월 19일로 끝나는 주의 실업 수당 청구 건수, 내구재 주문 데이터 등 미국 경제 일정이 많지 않다.
금 가격 기술적 전망: 금 가격이 3,400달러 도달 후 5주 간의 횡보 끝에 마감
결국 금은 $3,300-$3,350 범위를 뚫고 $3,401로 5주 최고치를 기록한 후 그 이하로 마감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 상대 강도 지수(RSI)가 60.00 수준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는 상황이다.
XAU/USD가 하루를 $3,400 이상에서 마감할 경우, 6월 16일 고점인 $3,452로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금이 $3,400 이하에 머무르게 될 경우, 첫 번째 지지는 $3,350, 이어서 $3,300이 될 것이다. 이를 통과하게 된다면, 가격은 6월 30일 저점인 $3,246, 그 다음으로 10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인 $3,218까지 하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