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율이 달러 마진 시장에서 58.23%를 기록하며 한 주에 비해 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코인 마진 비율은 67.6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역시 달러 마진 비율이 71.83%로 소폭 조정된 반면, 코인 마진은 61.35%로 소량 상승했다.

특히 XRP의 경우, 달러 마진 비율이 55.18%, 코인 마진 비율이 52.16%로 각각 15%포인트와 23%포인트 이상 급감한 것이 눈에 띈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 비율이 63.79%로 약 8%포인트 감소했지만, 코인 마진은 86.65%로 10%포인트 가량 롱 포지션이 확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지코인 또한 달러 마진 63.18%, 코인 마진 55.45%로 이 주에 각각 15%포인트와 7%포인트의 큰 조정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에서는 비트코인이 달러 마진 시장에서 60.99%,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67.2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69.13%, 코인 마진 78.98%로 집계되었으며, 지난주와 비교해 헐리웃은 소폭 감소한 반면 코인 마진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XRP 역시 달러 마진에서 72.79%, 코인 마진에서 82.23%로 각각 7%와 3% 감소하는 조정을 보였다. 반면 솔라나는 달러 마진 비율이 77.43%, 코인 마진 비율이 87.07%로 전반적으로 강세 심리를 활용하고 있다. 도지코인도 달러 마진 74.54%, 코인 마진 86.07%로 각각 7%와 3% 수준의 감소를 겪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살펴보면, 포지션 기준으로 달러 마진 시장에서 가장 높은 롱 비중을 기록한 종목은 ▲TST(86.0%) ▲USTC(83.9%) ▲HEI(82.8%)으로 확인됐으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88.7%) ▲WIF(88.0%) ▲SOL(86.7%)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계좌 기준으로 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REI(89.17%) ▲GHST(87.54%) ▲FIO(86.31%)가 높은 롱 포지션 비중을 나타냈고,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92.0%) ▲LINK(89.2%) ▲ALGO(88.3%)가 88% 이상의 비중으로 뚜렷한 매수 우위를 드러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최근 달러 마진 시장의 변동성과 주요 암호화폐들의 롱 포지션 비율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하며, 이를 통해 향후 가격 변동의 예방 및 전략 수립에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