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10000SATS·XPL·ETH 중심의 대규모 청산 현상 발생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으며, 특히 10000SATS, XPL, ETH와 관련된 포지션의 청산이 두드러진 상황이다. 청산된 포지션 가운데 롱 포지션이 전체의 70.56%를 차지하고, 숏 포지션은 29.4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였다. 이 거래소에서만 약 87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전체 청산금 중 46.19%를 차지한다. 롱 포지션은 648만 달러로 74.46%를 나타내는 반면, 바이비트에서는 370만 달러(19.63%)가 청산되었고, 이 중 82.96%인 307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또 다른 거래소인 OKX에서는 약 306만 달러(16.24%)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64.31%로 나타났다.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에서는 다른 거래소들과는 달리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68.88%로 더 높았고, 코인엑스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이 98.08%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인별로 살펴보면 10000SATS 관련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하여 약 2969만 달러로 나타났다. XPL은 2642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가격은 24시간 기준으로 10.7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롱과 숏 포지션 모두에서 큰 규모의 청산이 관측되었다. 이더리움(ETH)에서의 청산 규모는 약 2553만 달러로,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에서 93만 달러와 숏 포지션에서 20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현재 109,329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171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155만 달러가 각각 청산되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ASTER가 9.16%의 가격 하락을 기록하며 473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솔라나(SOL)에서도 47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도지코인(DOGE)은 1.99%의 가격 하락과 함께 롱 포지션에서 182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55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청산’이란, 레버리지 포지션을 가진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대규모 청산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