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정식 출시 및 DBS와 협업…리플, 미국과 아시아 시장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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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정식 출시 및 DBS와 협업…리플, 미국과 아시아 시장 본격 확장

코인개미 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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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XRP 생태계를 강화하는 주요 이슈들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XRP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성공적으로 출시되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요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래 옵션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번 확장은 리플이 규제 리스크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출시된 REX-오스프리 XRP ETF(XRPR)는 기존의 스폿 ETF와는 다른 혁신적인 방식을 적용하였다. 폭스비즈니스의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이 ETF는 '실물 XRP' 뿐만 아니라 현금, 미국 국채, 그리고 파생상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게다가 이 펀드는 미국 '투자회사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에 등록되어, 기존의 스폿 ETF보다 더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이러한 점에서 XRPR는 '강화된 스폿 ETF'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중 자산과 규제 우위를 통해 새로운 상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XRP와 관련된 상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터 민츠버그(Peter Mintzberg) CEO는 디지털 대형 종합 펀드(GDL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GDLC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 솔라나(SOL), 에이다(ADA) 등의 다양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포함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별도의 코인 보유 없이도 대형 디지털 자산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이 펀드는 코인데스크의 ‘라지 캡 셀렉트 인덱스(CoinDesk Large Cap Select Index)’를 추종하며,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현금 기준으로 창출 및 상환이 가능하다.

리플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인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및 싱가포르 최대의 DBS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협력의 결과로 RLUSD 스테이블코인과 프랭클린템플턴의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인 sgBENJI 간의 24시간 자동환전 기능이 구축되었다. DBS 관계자에 따르면, 자격 있는 고객은 RLUSD와 sgBENJI 간의 거래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DBS은행은 앞으로 sgBENJI를 담보로 활용해 유동성 공급 및 대출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이는 RLUSD가 단순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실제로 사용 가능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랭클린템플턴의 운영 자산 규모는 약 2,224조 원(1.6조 달러)에 달하며, 이러한 협업은 리플의 전략적 확장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일련의 움직임은 XRP의 기관 자산화와 거래 생태계 확대, 실질적인 사용성을 입증하는 세 가지 축이 맞물려, 리플의 시장 전략이 규제 대응에서 공격적 확장으로 전환되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특히 ETF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한 만큼, 향후 XRP 기반 금융상품의 추가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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