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 오픈VPP 협업설 부인… 허위 홍보 논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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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 오픈VPP 협업설 부인… 허위 홍보 논란 대응

코인개미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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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암호화폐 프로젝트 '오픈VPP(OpenVPP)'와의 협업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최근 오픈VPP 측에서 피어스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토큰화 프로젝트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며 논란이 촉발되자, 피어스는 즉시 반박하며 공식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제의 게시물에는 피어스와 오픈VPP 최고경영자(CEO) 파르트 카파디아가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단순한 면담을 넘어서는 협력 관계로 오해될 수 있는 홍보성 문구와 함께 게시되었다. 이에 대해 피어스는 SNS를 통해 "나는 민간 암호화폐 프로젝트나 기업과 함께 일하지 않으며 이를 지지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규제적 장애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프로젝트 측과 만나는 것은 환영하지만, 이는 결코 공식적인 협력이나 지지 표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헤스터 피어스는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 친화적인 성향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현재 SEC 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으며, 소규모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규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태스크포스는 직원 수 10명 이하의 초기 암호화폐 기업과의 의사소통 채널 확보를 목표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라운드테이블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피어스의 공개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민간 프로젝트에 의해 왜곡되거나 과장될 위험이 있음을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직자의 방문이나 대화가 외부에서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 SEC는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 감독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위험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피어스가 이끄는 태스크포스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투자자가 아닌 소규모 개발팀이나 신생 기업의 '규제 수용 여건'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논란은 오해로 마무리되었으나, 공적 인물과 민간 프로젝트 간 소통의 경계에 대한 인식 차이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앞으로 SEC와 암호화폐 업계 간의 명확한 기준선 설정과 소통 원칙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헤스터 피어스의 발언은 향후 암호화폐 프로젝트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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