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리플(XRP) 현물 ETF 심사 결정을 다시 연기…시장, 연내 승인 기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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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리플(XRP) 현물 ETF 심사 결정을 다시 연기…시장, 연내 승인 기대 유지

코인개미 0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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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심사 결정을 또다시 연기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출한 XRP ETF 신청 건에 대한 심사 기한을 오는 11월 14일까지 60일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정된 9월 15일까지의 최종 결정을 다시 지연시킨 것이다.

올해 들어 SEC는 XRP ETF와 관련된 결정 지연을 다수 겪어왔다. 지난 4월에는 추가적인 시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심사를 미룬 바 있으며, 6월에는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공식 절차를 시작했지만, 또 한 차례 기한을 넘기면서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현재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을 포함한 총 15건 이상의 XRP ETF 신청서를 검토 중에 있다.

흥미롭게도, 이번 결정 지연이 리플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 XRP는 SEC의 발표 이후 소폭 상승하여 3달러(약 4,170원)를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가격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여전히 연내 ETF 승인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연말까지 XRP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90% 이상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SEC의 반복적인 연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해 안에 XRP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SEC는 리플 이외에도 이더리움(ETH) ETF 심사에서도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랙록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ETHA의 스테이킹 구조에 대한 검토 또한 지연되고 있으며, 이는 SEC가 암호화폐 기반 ETF 상품에 대한 접근을 더욱 신중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복적인 연기가 정치적 요소나 규제의 불확실성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책적인 관계 및 2025년 대선을 앞둔 미국 정부의 규제 방향성이 아직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SEC의 신중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XRP ETF를 둘러싼 결정 지연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SEC가 최종 승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며, 이는 XRP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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