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K-팝처럼 스테이블코인도 글로벌 확산이 가능하다"…한국의 대규모 채택 잠재력 강조
테더의 안드레스 킴 확장 매니저는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체인 심포지엄 2025에서 한국이 스테이블코인 세계 확산의 주역이 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K-팝처럼 한국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온체인 심포지엄에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는 권성민 토큰포스트 창립자,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한국 총괄 그리고 안드레스 킴 테더 확장 매니저로 구성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성민 국장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안드레스 킴 매니저는 스테이블코인 채택에 필요한 인식과 경험이 다소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한국이 금융 기술과 인프라를 잘 제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시스템이 체계적인 나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신중하지만, 한국은 이러한 속성을 바탕으로 속 빠른 기술 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여 패트릭 윤 총괄은 "리테일 부분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채택을 위해 규제 및 인프라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보다 해외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규제가 복잡한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결제를 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스 킴 매니저는 "스테이블코인은 본질적으로 기존 돈과 다를 바 없으나 그 속도와 효율성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온체인 심포지엄의 참석자들은 앞으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패트릭 윤 총괄은 "결국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및 송금 등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 및 정부 측면에서도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안드레스 킴 매니저는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결론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스테이블코인의 통합은 미래 경제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