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동성 해법 제시
아로와나의 기획본부장 김영광(Greg Kim)은 온체인 심포지엄에서 ‘Arowana Protocol – Unlocking Hyper Liquidity for Real World Assets’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실물 자산 토큰화(RWA)의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RWA 시장의 침투율이 1%에 불과하며, 2030년까지 최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8월 기준으로 토큰화된 실물 자산의 가치는 26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200%의 성장을 보였다"며 RWA 시장이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RWA 시장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낡은 인프라, 제한적인 투자 접근성, 낮은 유동성이 주요 문제로 언급되었다. 특히, 2차 시장의 유동성 부족이 상환 지연을 초래해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로와나는 토큰화, 유동성 공급, 접근성 개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아로와나 프로토콜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며, 실물 자산의 회계 및 감사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해당 데이터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라클과 Proof of Reserve(POR) 시스템을 통해 시세와 리저브 상태를 검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본부장은 "자산 제공자는 디파이 랜딩풀 및 펀딩풀을 통해 즉시 자본을 확보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대출을 활용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구조는 RWA 시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미국 뮤추얼 펀드 운용 자금의 60%가 리테일 자금임을 언급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로와나는 계정 추상화(지갑 관리 절차 단순화)와 가스 추상화(거래 수수료 자동 처리)를 도입하여 모든 거래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도록 설계했으며, 즉시 상환 시스템을 통해 상환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금 시장의 25%가 토큰화 가능하고, 아로와나는 금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물 자산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인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글로벌 규제 환경도 아로와나의 성장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행 법정화폐 시스템이 AI 경제와 자본 효율성 시대에 적합하지 않으며, 스테이블코인이 이를 대체할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아로와나의 모기업인 한컴그룹은 연간 4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IT 기업으로, 정부와 금융권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시아 넘버원 RWA 프로토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체인 심포지엄은 웹3의 미래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을 중점적으로 다룬 행사로,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주최하고 있다. 전통 금융권과 블록체인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제도권에 통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