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타우 애셋 매니지먼트, 크립토 시장 본격 침투…디지털 자산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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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타우 애셋 매니지먼트, 크립토 시장 본격 침투…디지털 자산 부서 신설

코인개미 0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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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민간 자산운용사 이타우 애셋 매니지먼트(Itaú Asset Management)가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최근 이타우는 전담 크립토 부서를 새롭게 구성하고, 브라질의 대표 암호화폐 운용사 해시덱스(Hashdex) 출신의 조앙 마르코 브라가 다 쿠냐(João Marco Braga da Cunha)를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와 디지털 자산에 기반한 퇴직연금 상품 등 기존 암호화폐 상품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이타우 애셋은 현재 약 1조 헤알(약 257조 1,500억 원)을 운용하며, 브라질 금융시장 내에서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新임 책임자 쿠냐는 "암호화폐 자산 부문은 기존 전통 자산과는 다른 독특한 투자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높은 시장 유동성과 변동성 덕분에 알파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최초의 크립토 ETF 중 하나를 시장에 출시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시덱스에서 포트폴리오 운용 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결정은 이타우가 추진 중인 넓은 범위의 디지털 자산 사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 은행은 이미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USD코인 등 총 10개의 암호화폐 쌍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 역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설된 크립토 부서는 이타우 애셋의 모펀드 구조 아래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고수익형 전략인 파생상품 및 스테이킹 기반 펀드는 물론, 안정성이 강조된 채권형 크립토 금융상품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타우의 모펀드는 현재 15개 투자 데스크를 통해 약 1,170억 헤알(약 300조 8,300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는 물론 세계적인 차원에서 암호화폐 도입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타우의 이번 크립토 부서 신설 및 관련 투자 강화 조치는 브라질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타우 애셋의 행보는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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