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만에 반등…3억3276만 달러 순유입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순유입세로 전환하여 투자심리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소소밸류의 집계 결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3억3276만 달러(약 4636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전 거래일인 29일에 1억2664만 달러가 순유출되었던 상황에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순유입이 있었던 ETF는 ▲피델리티 FBTC(1억3269만 달러) ▲블랙록 IBIT(7286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7187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391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932만 달러) ▲반에크 HODL(469만 달러) ▲인베스코 BTCO(221만 달러)로 총 7개 ETF에서 순유입이 이루어졌다. 나머지 5개 종목은 유출입 변화가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545억7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ETF 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고려된다. 총 거래대금은 39억30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29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4121만 달러) ▲그레이스켈 GBTC(2억2572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거래량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43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45%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826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22억 달러) ▲그레이스켈 GBTC(197억8000만 달러)로 확인된다. 이러한 수치는 비트코인 ETF 시장이 얼마나 거대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대규모 자산운용사들의 ETF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무게감과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동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