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에크 CEO "이더리움, 월가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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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에크 CEO "이더리움, 월가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 중"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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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뷰에서 얀 반 에크(Jan van Eck) 반에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ETH)이 월스트리트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금융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요소로 부각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금융 혁신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에크 CEO는 “이더리움 또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채택한 기술이 다수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월가에서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ETF 시장에서의 자금 유입 증가와 연결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ETF 분석 전문 업체인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블랙록($BLK)의 이더리움 ETF인 'ETHA'는 단 하루 만에 2억 6,200만 달러(약 3,641억 원)에 해당하는 이더리움을 추가 유치하였다. 현재 ETHA는 약 170억 달러(약 23조 6,3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확고한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반에크의 이더리움 ETF인 'ETHV'는 같은 기간 동안 335만 달러(약 47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반 에크는 자체 ETF의 성과보다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성장 및 제도권으로의 통합 가능성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더리움의 잠재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한 유명 고래 투자자는 최근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며 롱 포지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의 현재 순 포지션 규모는 약 2억 9,800만 달러(약 4,142억 원)에 달하며, 이더리움 가격이 4,343달러(약 604만 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청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더리움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약 4,571달러(약 63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이더리움은 기술적, 제도적, 투자적 관점에서 월가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반 에크 CEO의 발언은 이더리움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제도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이러한 변화는 월가에서 이더리움의 수요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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