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신념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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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신념 재확인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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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립자이자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8,100달러(약 1억 5,030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그는 "비트코인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세일러는 고전 격투 게임을 모티프 삼아 제작한 트윗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비트코인 보유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일본의 상장사 메타플래닛을 가상의 격투 캐릭터로 설정했다. 이 트윗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양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9만 7,325 BTC, 메타플래닛이 1만 3,350 BTC로 표현되었다. 이러한 설정은 서바이벌 전투의 형식으로 두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경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트윗은 원래 메타플래닛의 사이먼 게로비치 CEO가 먼저 올린 이미지에 반응한 것으로, 세일러는 과거에 메타플래닛이 보유량 2위를 차지하면 대결하자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에 세일러는 "싸운다면, 비트코인을 위해 싸워라"는 문구를 덧붙여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두 기업은 곧이어 비트코인 매입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980 BTC를 약 5억 3,857만 달러(약 7,490억 원)에 매수했으며, 메타플래닛도 1,005 BTC를 약 1억 811만 달러(약 1,504억 원)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비트코인에 대한 추가 매입은 기업들의 시장 경쟁이 단순히 SNS 상의 대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행보와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10만 8,925달러(약 1억 5,136만 원)에서 10만 8,100달러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투자자들이 오히려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비록 비트코인 시세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인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세일러의 발언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적극적인 매수가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세일러의 강한 신념과 기업의 전략적 행보는 비트코인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업의 경쟁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서 비트코인의 보다 넓은 잠재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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