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비 차익거래로 CYBER 종목에서 최대 연 27만 달러 수익 가능성

최근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투자 심리에 따라 현물 가격과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격 차이를 조정하는 방법으로 펀딩비(Funding Rate)가 주목받고 있다. 즉, 선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경우 롱 포지션 보유자가 숏 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하게 되며, 반대로 선물 가격이 낮을 경우 숏 보유자가 롱 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한다. 이 구조를 활용하여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잡아 자산의 가격 변동을 헤지하면서 펀딩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12일 18시 18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의 분석에 따르면 CYBER 종목이 펀딩비 차익거래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Bybit에서 마진 숏 포지션을 구성하고 HTX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동시에 취하는 전략으로 약 -2.5%의 펀딩비와 7.67%의 스프레드 차익을 바탕으로 연간 약 273,456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펀딩비가 음수인 경우 수익 기회가 확대되면서 CYBER의 경우 단기 보유 전략에서도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HTX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취하고 Bitget에서 현물 숏 포지션을 유지하는 조합이나 Gate.io의 현물 숏과 HTX의 롱 포지션 조합 등에서도 각각 -2.5%의 펀딩비로 7.19% 및 9.79%의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어 동등한 수익성을 보인다. 이외에도 Binance에서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HTX에서 롱 포지션을 갖는 전략으로도 연간 약 273,456달러의 수익이 기대된다.
펀딩비 분석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연환산 펀딩비를 기록한 종목으로는 Bybit의 Monero(XMR/USDT)와 Gate.io의 IDEX(IDEX/USDT), MEXC의 MYX Finance(MYX/USDT) 등이 있다. 이와 반대로 최저 펀딩비에는 MEXC의 MYX Finance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펀딩비의 변화는 시장의 롱 포지션 집중 및 숏 포지션의 우위를 시사한다.
펀딩비가 높은 경우, 롱 포지션 수요가 많고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비쌀 때 숏 포지션 보유자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 한다. 반면, 펀딩비가 낮거나 음수인 경우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게 지급해야 하며, 투자자들은 현물 매도 및 선물 롱 전략을 통해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펀딩비 차익거래는 시장의 변동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이며, 특히 시장 방향성이 불확실할 때에도 적용 가능하다. 그러나 펀딩비는 시장 참여자의 포지션 비율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어, 거래소 간 펀딩비 차이와 자금 비용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