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커뮤니티, '허니팟 스캠' 경고... ZAMA 사칭 주의 필요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 '허니팟 스캠' 경고... ZAMA 사칭 주의 필요

코인개미 0 9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에서 최근 정교한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경고가 발생했다. 특히 '허니팟 스캠'으로 알려진 이 사기 유형은 유명 암호 기술 업체 자마(Zama)의 이름을 도용하여 투자자들의 주의를 끌고 있다. 자마는 시바이누 프로젝트와 협력 중인 기업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전장형 동형암호(FHE)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자마의 CEO인 랜드 힌디(Rand Hindi)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마 토큰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해당 프로젝트의 사기성을 경고했다.

문제가 된 허니팟 스캠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기반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들은 토큰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이를 판매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는 투자자들을 속여 자금을 가로챌 수 있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실제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묶어두고 해당 지갑을 털어가는 방식이다. 자마 측은 이와 관련된 BSC 기반의 토큰과는 어떤 연관도 없으며, 공식적으로 ZAMA 토큰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또한, 시바이누 커뮤니티 내 보안 이슈 전문가 계정인 '서스바리움(Susbarium)'은 새로운 피싱 시도에 대한 경고를 전달했다. 'Exodus Wallet: Keep It Active(엑소더스 지갑, 활성 유지)'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의 시드 구문(Seed Phrase)을 탈취하려는 악성 캠페인으로 알려졌다. 서스바리움은 "공식 지갑 지원팀은 절대로 시드 구문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암호화폐 사기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코인 관련 정보를 획득할 때 공식 채널을 통한 철저한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상승하는 프로젝트일수록 사칭 사기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커뮤니티 차원의 경계가 절실하다.

시바이누(SHIB)와 같은 유명 밈코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사건은 브랜드 신뢰도를 이용해 개인 정보와 자산을 탈취하려는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따라서 시바이누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기 수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