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량 1,163만% 폭증... 투기적 관심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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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량 1,163만% 폭증... 투기적 관심 재점화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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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의 거래량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도지코인과 미국 달러 간의 거래량(DOGE/USD 페어)은 무려 1,163만% 상승하여 약 1,763만 달러(약 245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날 대비 거의 100배의 증가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도지코인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량 급증은 도지코인의 전체 거래량이 하루 동안 8억 2,200만 달러(약 1조 1,418억 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발생했으며, 특정 거래 쌍에서의 변동성이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증가하거나 특정 거래 전략에 따른 매매 집중 현상 때문으로 해석된다. 도지코인은 이전부터 '밈코인'으로 불리며 투기적인 성격이 강한 자산으로 분류돼 왔으며, 이번 거래량 상승 역시 단기적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 분석 측면에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종종 반등의 신호로 인식된다. 현재 강한 지지선은 0.15달러(약 209원) 부근에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초에는 0.175달러(약 244원)로 단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현재 가격은 0.1653달러(약 230원)로 1.56% 하락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14달러(약 195원) 아래로 하락할 경우 매도 압력이 강해져 0.10달러(약 139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반대로 0.21달러(약 292원) 저항선을 넘어서면, 시장에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어 추가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번 코인베이스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도지코인에 대한 시장의 투기 심리가 여전히 존재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따라서 중장기 관점에서 기술적 지표와 마이크로 경제 흐름 모두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도지코인 거래량 급증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주목은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분석과 접근이 요구된다. 결국, 단기 투자자들과 장기 투자자 간의 심리전을 통해 도지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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