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토큰세일, 51.8억 달러 조달… 퍼블릭 모금액 16배 증가
7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퍼블릭 토큰세일(IDO, IEO, ICO)은 총 65건으로, 약 6억9578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건수는 28.6% 감소했지만, 모금액이 무려 1616.4%나 증가한 수치로서 강력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869건의 퍼블릭 토큰세일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IDO(탈중앙화 동시세일)가 668건으로 76.9%를 차지했다. IEO(중앙화 거래소 동시세일)는 133건(15.3%), ICO(초기 코인 공개)는 68건(7.8%)으로 집계됐다.
1월에 최고점을 기록한 토큰세일은 총 220건, 6억5201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월부터 4월까지는 감소세를 보였다. 5월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6월과 7월에는 다시 모금액이 급증하며 활성화를 보이고 있다. 7월 모금액은 7억 달러에 육박하며, 시장의 활기를 증명하고 있다.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7월 7일부터 13일 사이에 14건의 세일이 이루어지며 6187만6000달러의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의 주간 수치 802만 달러에 비해 무려 670% 증가한 수치다. 이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250만 달러로 급감했으나,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다시 6341만 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7월의 분야별 토큰세일 현황을 보면, 블록체인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많은 16건의 세일이 있었고, 이어 디파이(12건)와 게임파이(12건) 분야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다양성은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토큰세일의 유형별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IDO의 총 건수는 2350건에 달하며, 모금액은 3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0.316배로, 최고 수익률은 16.34배에 달했다. 최근 6개월간 IDO 프로젝트의 25%가 AI 관련 프로젝트로 집계되었고, Play-to-Earn이 21.02%로 뒤를 이었다.
IEO 부문에서도 1196건의 세일을 통해 7억1383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0.970배로, 최고 수익률은 17.74배로 평가된다. 최근 6개월간 가장 활발했던 IEO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알파 부문에서 31.82%를 차지했다.
올해 토큰세일을 통해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블록체인은 솔라나로, 89건의 세일을 통해 약 7억2900만 달러를 조달했다. BNB 체인과 이더리움이 뒤를 이어 각각 9400만 달러와 6300만 달러를 모금했다.
8월의 토큰세일 일정도 주목받고 있다. 8월 5일에는 RICE AI(IDO), CHIPS(IDO), Ten(ICO) 등의 세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진행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초기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