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 역사적인 최고가 기록… 차기 목표는 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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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BNB), 역사적인 최고가 기록… 차기 목표는 2,000달러?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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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낸스(Binance)의 플랫폼 토큰인 바이낸스코인(BNB)이 역사적인 최고가인 855달러(약 118만 8,450원)를 기록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2,000달러(약 278만 원)를 제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BNB는 최근 리테스트 이후 100%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바이낸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거래량과 높은 수요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의견도 많다. 특히 나노랩스(Nano Labs)에서는 BNB 12만 개 이상을 대규모로 매수한 사례가 있다.

시장이 형성하는 구조적으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헨리(Henry)는 “BNB가 6개월간 형성된 박스권을 뚫고 지지선까지 성공적으로 확인했다”며 “스마트 머니의 유입이 불어난 점이 특별히 주목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BNB 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이달 들어 1,900억 달러(약 264조 1,000억 원)로 급증했으며, 온체인 거래 건수 또한 4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BNB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알프랙탈(Alphractal)의 CEO인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현재 샤프 지수(Sharpe Ratio)가 1.0 이하로, 과열 구간에 접어들지 않고 있다”며 “정상 범위에서 강세 흐름이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현재의 리스크 지표가 0.005라는 극도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는 시장의 과도한 매수 압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BNB/ETH 비율의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웨드슨은 “비트코인(BTC)이 전환점에 가까워질 때마다 BNB/ETH 비율의 급등이 사전 신호로 나타났다”며 “현재 비율 상승은 대형 암호화폐 전반의 변동성과 방향성을 예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략적 자산 확보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윈드트리 테라퓨틱스(Windtree Therapeutics)는 BNB 확보를 위해 5억 2,000만 달러(약 723억 2,000만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5억 달러는 주식 신용라인 형태로, 나머지 2,000만 달러는 BNB 구매를 위한 주식 매입 계약으로 조성됐다. 또한 중국계 블록체인 기업도 5억 달러(약 69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BNB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 중인 BNB의 최대 10%를 자체 준비금으로 축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BNB의 시가총액은 이더리움(ETH)의 약 25%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이러한 빠른 성장 배경에 따라 이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BNB가 1,000달러(약 139만 원)를 돌파하는 것은 과장된 전망이 아닐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시장의 관심이 바이낸스가 이 상승세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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