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의 중앙화 검열 주장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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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의 중앙화 검열 주장에 대한 반박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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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정부가 블록체인을 검열하거나 자산을 압류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이 주장은 카르다노의 거버넌스 체계와 탈중앙화 구조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호스킨슨은 이를 일축하면서도 카르다노의 특성을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해당 주장을 두고 풍자적인 밈과 함께 SNS에 글을 올리며, “정부가 내게 검열하라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줄 사람을 기다리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카르다노를 비트코인과 비교해 중앙화된 통제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러한 반응은 알트코인이 창립자나 중앙 주체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카르다노의 개발 주체인 IOHK에 대한 높은 의존성 지적도 있었으나, 호스킨슨은 이전부터 공개 거버넌스 제안과 커뮤니티 중심의 의사 결정 방식을 통해 분산화를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카르다노는 150개 이상의 디앱 및 스마트 계약이 운영되며, 이더리움과 함께 가장 높이 평가받는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카르다노는 느린 개발 속도와 활용 부족 등으로 ‘고스트 체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되며 그 존재감이 크게 향상되었다. 호스킨슨은 최근 카르다노 재단의 자금 약 1억 달러를 활용해 디파이 생태계 자산을 매입하자는 제안을 하였으며, 이는 카르다노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실사용 사례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대규모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며, ADA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에이다(ADA)의 가격은 약 0.6달러로, 사상 최고가인 3.1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1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스킨슨의 발언과 카르다노의 탈중앙화 노력이 그 미래에 미칠 영향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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