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 비트디어와 47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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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타, 비트디어와 47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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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타 인프라스트럭처가 3억 달러를 조달하며 비트디어와 협력하여 노르웨이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향후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었던 전력 및 부지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비트디어는 4일 자회사 타이달 데이터센터가 볼타의 자회사 볼타 타이달과 함께 노르웨이 타이달 캠퍼스에서 16년간 진행될 코로케이션 임대 및 서비스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기본 계약액은 47억 달러로, 8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8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는 AI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의 수익 모델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앞서 볼타는 앤트로픽과도 10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서비스 계약을 맺었던 바 있으며, 비트디어는 이번 계약에서 최종 고객을 '선도 AI 연구소'로 지칭하여 명확한 투자 대상의 유망함을 정부하고 있다. 타이달 캠퍼스는 총 전력이 약 133메가와트(MW)에 이르며, 엔비디아의 GPU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델 테크놀로지스가 기술 지원을 맡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를 2026년 12월, 두 번째 단계를 2027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전력사용효율(PUE) 약 1.1을 유지하며,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운영을 지향한다. 현재까지의 설비 투자액은 약 5억 달러로, 볼타의 신용 의무는 JP모건 및 그 외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주선하는 13억 달러 규모의 신용장에 의해 뒷받침될 예정이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볼타는 이번 자금 조달로 기업 가치가 24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안드리센 호로위츠와 알티미터를 포함한 여러 주요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볼타는 약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확정 자본과 1기가와트(GW)가 넘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트디어가 채굴 인프라를 AI 임대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디어는 6월 비트코인 채굴량이 990BTC로, 전년 동월 대비 388% 증가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AI 클라우드의 연간 반복 매출(ARR)도 약 76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번 계약은 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약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위험 요인, 신용 보강, 공사 일정, 전력 및 장비 비용, AI 수요 변화 등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사안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임차인은 계약 10년째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계약을 종료할 권리도 보장받는다. 이에 따라 비트디어는 타이달 캠퍼스를 두 단계로 나누어 2026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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