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키스 “지난 10년간 이더리움 투자로 자산 3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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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키스 “지난 10년간 이더리움 투자로 자산 30배 증가”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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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키스(Andrew Keys), 이더리움 투자사 더이더머신(The Ether Machine)의 공동 창립자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투자했더라면 자산이 훨씬 더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 중심의 금융회사를 새롭게 설립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큰 상장 수단을 제공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CNBC의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한 키스는 "이더리움 출시 이후 지난 10년 동안 ETH/BTC 가격 비율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자산이 최대 50배 증가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수익률 수치를 50배에서 30배로 정정해 논란을 피했다.

그는 "나는 이더리움의 열렬한 지지자이며, 비트코인은 단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구식 유선 전화보다 아이폰을 선택할 것"이라는 비유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키스는 또한 "대다수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GENIUS 법의 주된 수혜자는 이더리움"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키스가 이끄는 더이더머신은 40만 ETH(약 2조 780억 원)의 규모로 자산 운용을 목표로 출범 준비 중이다. 이는 현재 각각 30만 ETH(약 1조 5,570억 원)과 28만 ETH(약 1조 4,532억 원)를 보유하고 있는 비트마인(Bitmine)과 샤프링크(SharpLink)의 잔고를 초과하는 수치로, 기관 중심의 이더리움 투자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더리움이 전체 토큰화 자산의 90%를 수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현상을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유사한 '파워 법칙'으로 비유했다. 즉, 구글이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듯이 이더리움은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앤드류 키스는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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