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공유 링크 수명 단축에도 퍼플렉시티 파일 여전히 검색노출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클로드 공유 링크 수명 단축에도 퍼플렉시티 파일 여전히 검색노출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공유 링크가 검색 결과에서 상당 부분 삭제되었지만, 퍼플렉시티(Perplexity)에서 이용자의 정보가 여전히 검색엔진에 노출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글, 빙, 덕덕고와 같은 주요 검색엔진은 클로드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페이지들을 색인에서 제거했으나, 퍼플렉시티의 경우 이와는 달리 정보가 여전히 검색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AI 서비스의 공유 링크가 사용자의 예상을 뛰어넘어 공개 웹페이지처럼 기능할 수 있다는 우려를 또다시 제기하고 있다.

프로토스에 따르면, 클로드의 경우 구글과 덕덕고는 개인정보가 담긴 공유 링크를 적극적으로 삭제했으나, 일부 검색엔진에서는 여전히 특정 공유 링크가 조회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반면 퍼플렉시티에서는 이용자의 ‘퍼플렉시티 컴퓨터’ 결과물들이 여전히 검색 엔진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는 이미 퍼플렉시티와 구글, 빙 등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공유 링크의 설계와 사용자 안내에서 생긴 문제다. 클로드의 공유 링크 기능은 사용자가 대화나 자료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링크 생성 과정에서 검색 엔진에 색인될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알림이 부족했고, 노인덱스(noindex)와 같은 검색 제외 장치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퍼플렉시티 역시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사용자 화면에는 ‘링크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존재하지만, 이를 통해 인터넷 전반에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고지는 부족하다.

또한 클로드의 공유 링크 노출 사례는 지난 25일 레딧에서 처음 발견된 바 있으며, 이들 대화에는 민감한 개인정보와 이력서, 자격증명, API 키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해크리드와 GB해커스와 같은 보안 매체는 이력서와 API 키, 심지어 암호화폐 관련 정보가 공개적으로 검색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프로토스는 해당 대화를 직접 열어보지 않았고,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 사건은 사용자의 정보가 검색엔진에 의해서 쉽게 수집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보여준다. AI 서비스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업무와 개인 자료를 다루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으며, 따라서 데이터 보안 문제는 기능적인 이슈를 넘어 신뢰성의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평가에서 약 2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고, 수천만 명의 월간 사용자 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용자는 AI 서비스의 공유 링크를 단순한 ‘비공식 전달’ 도구가 아니라 ‘공식적 공개’에 가까운 기능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공유 링크 생성 단계에서 색인 가능성을 더 쉽게 인식하도록 하고, 검색 제외 장치의 기본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해킹과는 달리 설계과정에서의 기본적인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검색 시스템이 공개 접근 가능한 링크를 수집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가 주원인으로 작용하며, 노인덱스 설정과 색인 삭제 조치는 검색 노출을 줄일 수 있지만 이미 수집된 자료의 회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용자는 항상 민감한 정보와 공유 기능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권장되는 예방 조치를 충분히 확인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AI 서비스의 설계와 데이터 보호 기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되며,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정보 보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