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2864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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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2864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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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안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2864만 달러에 달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롱 포지션의 청산 규모는 약 1억 95만 달러로 전체 청산의 78.5%를 차지했으며, 숏 포지션은 약 2769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상승 기대감 속에서 쌓였던 매수 포지션이 높은 변동성의 영향을 받아 대규모로 정리된 경우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4시간 동안 거래소별 청산 규모는 총 2881만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바이낸스가 1368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로 기록됐다. 바이낸스에서의 롱 포지션 청산은 1190만 달러로, 전체 청산의 87.04%를 차지했다. OKX는 444만 달러(15.43%), 하이퍼리퀴드 432만 달러(15.01%), 바이비트 276만 달러(9.59%), 게이트 142만 달러(4.93%) 순으로 청산됐다. 특히, Aster 거래소에서는 롱 청산 비중이 98.82%에 달해 사실상 모든 청산이 롱 포지션으로 이루어졌다. 반면, HTX는 전체 청산 46만7130달러 중 숏 포지션이 38만2520달러로 81.89%를 차지하며, 주요 거래소 중에서 드물게 숏 청산 우위를 보였다.

코인별 청산 현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809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415만 달러, 총 1224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이 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0만1273달러로 0.61% 상승했으며, 단기적으로 1시간 기준에서는 512만 달러에 달하는 롱 포지션이 한꺼번에 정리되었다. 이더리움은 총 1512만4000달러가 청산되며 모든 자산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가격은 1707달러로, 1.73% 상승하면서 숏 포지션의 청산이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여럿 청산을 경험했다. 도지코인(DOGE)은 90만5000달러, XRP는 49만5000달러, 솔라나(SOL) 35만1600달러, BNB 31만4000달러, 에이다(ADA) 26만3600달러 규모가 각각 청산되었다. 특히, 도지코인은 1.84% 상승률을 보였으며, XRP와 솔라나(SOL), BNB, 에이다(ADA) 또한 숏 청산 비중이 높아 반등 구간에서 하락 베팅 포지션들이 일정 부분 정리된 것으로 해석된다.

24시간 청산 히트맵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비트코인은 6691만 달러, 이더리움은 3315만 달러로 가장 큰 청산이 집중되었다. 한편, BANK, SNDK, DEXE와 같은 알트코인들은 각 1160만 달러, 987만 달러, 465만 달러의 청산 규모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들 코인은 시가총액 측면에서 상위권 자산이 아니지만,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 발생했기 때문에 향후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청산 현상은 시장 전반에서 강세를 보이려는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포지션 별로 롱과 숏 청산이 혼재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롱 청산 우위를, 이더리움은 숏 청산 우위를 띠며 서로 다른 시장 수급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롱 청산이 이루어진 반면, HTX에서는 예외적으로 숏 청산이 우세한 상황이 관찰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으로, 대규모 청산은 단기적인 가격 급변과 투자 심리의 위축 또는 과열 해소를 의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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