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기록 경신…CME 거래소 비중 21.7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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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기록 경신…CME 거래소 비중 21.74% 차지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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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이 782억 달러로 증가하며 최근 기록을 경신했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미래 가격에 대한 확신을 제공한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직전 거래일 대비 8.40% 상승한 782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로 인해 전체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거래소별로 살펴보면,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CME 거래소가 169억8천만 달러로 21.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와 OKX는 각각 127억3천만 달러(16.29%)와 44억5천만 달러(5.69%)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처럼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8.40%와 9.63%의 미결제약정 증가율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알트코인의 미결제약정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이더리움은 350억 달러로 9.63% 증가했으며, 솔라나와 XRP, 도지코인은 각각 69억6천만 달러(0.19%), 47억7천만 달러(11.02%), 21억2천만 달러(19.0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0%로, 롱 포지션의 비중이 소폭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간격을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과 주요 알트코인들의 펀딩 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과도한 포지션 쏠림 없이 시장의 안정을 보여주고 있다.

알트코인들의 펀딩 비율은 이더리움이 0.0042%, 솔라나 0.0032%, XRP 0.0104%로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온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서 1억2천64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에서 1억2천19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0% 상승한 11만256달러, 이더리움은 7.17% 오른 2,62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유동성과 활발한 거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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