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BTT) 자산가 순매수 1위… 퀴즈톡(QTCON) 과매도 신호 포착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산가들의 매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암호화폐는 비트토렌트(BTT)로, 총 매수 비율이 20%에 달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페페(PEPE)가 13%, 세이(SEI)가 11%로 각각 순위에 올랐으며, 비트코인 캐시(BCH)와 수이(SUI)는 각각 10%의 비율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통계는 빗썸 거래소에서 수집된 것으로, 자산가들의 투자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비트토렌트의 상승세는 최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자산가들의 집단적인 매수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매도 신호를 보이는 암호화폐도 존재하여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표된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퀴즈톡(QTCON)은 7월 21일 오전 9시 56분 기준으로 6.67%라는 낮은 RSI 수치를 기록,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수 타이밍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긴 하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다른 암호화폐들 역시 뚜렷한 과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미버스(MEV)는 8.00%, 펀디에이아이(PUNDIAI)는 16.78%를 기록했으며, 엑스테리오(XTER)와 페이코인(PCI)는 각각 20.79%, 24.14%로 보고됐다. 이들 암호화폐 모두 RSI가 30% 이하인 과매도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상황이다.
RSI, 즉 상대강도지수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30% 이하의 RSI는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매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구간으로 활동적인 거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빗썸의 거래량 변화와 자산가들의 매수 동향은 앞으로의 시장 예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중한 투자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 자산가들의 매수 트렌드와 과매도 신호가 혼재된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시장을 분석하고, 기술적 지표를 적절히 활용하여 최적의 진입 시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비트토렌트와 같은 자산의 1위 자리 유지가 가능할지, 그리고 과매도 상태에 있는 암호화폐들이 회복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