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만에 1억 5100만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51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약 9073만 달러가 청산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의 청산 규모는 각각 4585만 달러와 4488만 달러로 나타나 비교적 균형 잡힌 조정을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70,966.9달러로 24시간 동안 소폭 0.65% 상승했다. 4시간 단위 데이터에 따르면 숏 포지션의 청산 규모가 453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 55만 달러를 크게 초과하면서 숏 스퀴즈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ETH) 역시 24시간 동안 약 4721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솔라나(SOL)는 92.33달러로 2.12% 상승하며 64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 롱 포지션 청산 244만 달러와 숏 포지션 청산 400만 달러로 확인되며 상승장에서 숏 포지션의 청산이 더욱 두드러진 것을 보여주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TAO(Bittensor) 토큰으로, 24시간 동안 8.61%의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44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숏 포지션이 청산된 금액이 329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 111만 달러를 크게 앞서면서, 급등세에 베팅한 숏 트레이더들이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금 관련 토큰인 XAU는 2.23% 상승하며 539만 달러, XAUT는 3.15% 상승하며 716만 달러, PAXG는 2.99% 상승하며 392만 달러의 청산이 각각 발생했다. 이는 전통 금융시장에서의 금 가격 상승이 암호화폐 시장의 금 토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은 관련 토큰 XAG는 5.72% 상승하며 30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고, 12시간 기준으로는 212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귀금속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가 확인되었다.
XRP는 1.417달러로 0.13% 소폭 상승하며 258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고, DOGE는 0.09684달러로 3.34% 상승하며 317만 달러의 청산이 기록됐다. HYPE 토큰은 5.07% 상승하며 16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 롱 포지션 청산이 30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적어 상승장에서의 전형적인 숏 스퀴즈 현상을 각각 보여주었다.
이번 청산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횡보 국면에 있는 가운데에서도 알트코인과 귀금속 토큰들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귀금속 토큰의 상승은 전통 금융시장과의 상관관계를 시사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안정자산 선호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헤지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귀금속 토큰을 포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