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 풋 거래 증가 속 미결제약정 440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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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 풋 거래 증가 속 미결제약정 440억 달러 달성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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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풋 거래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구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총 미결제약정(OI)은 440억50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일의 440억2000만 달러에 비해 약 0.07% 증가한 수치다.

현재 미결제약정의 구성은 콜옵션이 58.27%, 풋옵션이 41.73%를 차지하고 있어 다소 콜 우위의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풋옵션 거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옵션의 거래량은 약 3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데리비트가 가장 많은 거래량인 1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CME가 4300만 달러, OKX가 3억2600만 달러, 바이낸스가 4억9300만 달러, 그리고 바이비트가 5억4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콜옵션이 51.54%, 풋옵션이 48.46%를 차지하고 있어 거래의 균형이 잡혀 있는 형국이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쌓인 계약은 12만5000달러 콜옵션(3월 27일·데리비트)과 7만5000달러 콜옵션(3월 27일·데리비트), 그리고 2만 달러 풋옵션(3월 27일·데리비트)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7만 달러 풋옵션(3월 27일·데리비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뒤이어 6만8000달러 풋옵션, 5만5000달러 풋옵션이 상위를 기록했다.

옵션 거래는 투자자들이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리스크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파생상품으로, 콜옵션은 매수 권한을, 풋옵션은 매도 권한을 부여한다.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신규 포지션 유입을 의미하며, 이는 단순한 단기 거래보다 중기적 가격 전망에 대한 베팅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미결제약정에서 콜옵션의 비중이 높더라도 실제 거래량에서 풋옵션 비중이 상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단기 조정에 대한 대비와 변동성 대응의 필요가 공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향후 시장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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