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관 자금 유입으로 XRP 가격 상승 기대감 고조
리플(Ripple)은 최근 몇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통해 재차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기관의 자금 유입이 향상되고 있어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XRP는 최근 조정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플은 중동, 호주,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초에는 호주에서 금융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인 규제 기반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만약 이 라이선스가 확보된다면 리플은 더욱 안정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브라질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신청하여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플은 "국경 간 결제, 디지털 자산 보관, 프라임 브로커리지 및 재무 관리까지 포괄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아이페이아웃(i-payout)과 협력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해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관 시장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XRP 기반 투자 기업인 에버노스(Evernorth)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XRP의 축적과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리플은 물론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SBI홀딩스 등으로부터 총 10억 달러(약 1조 4,976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XRP 현물 ETF 시장에서는 자금 흐름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1월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첫 상품을 출시한 이후,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21셰어스, 그레이스케일 등이 경쟁에 참여하며 누적 순유입액이 12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 내에 자금 유출이 유입을 초과하여 기관 수요의 둔화 신호가 감지되었다. 그러나 3월 17일에는 순유입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XRP의 가격은 약 1.44달러이며, 최근 일주일 동안 약 4% 성장하였다. 이와 비교해 다른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XRP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인다. 특히 최근 2주간 약 2억 개의 XRP가 추가 매수되었으며, 이는 약 2억 9천만 달러(약 4,343억 원) 규모로 거대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집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고래들은 현재 전체 유통량의 약 19%에 해당하는 111억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향후 가격 상승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ETF 자금 흐름 반등과 고래의 XRP 축적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시장에서는 XRP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기관 자금의 안정적인 유입 여부가 향후 가격 추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남아있다.
리플의 글로벌 확장은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관의 자금 유입이 회복되는 과정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