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5일 연속 상승세…고래 투자자들 대규모 매수로 암호화폐 시장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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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5일 연속 상승세…고래 투자자들 대규모 매수로 암호화폐 시장 반등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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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이 최근 48시간 동안 급격한 시장 변화를 경험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고래 주소에서 무려 10억 8,000만 DOGE(약 3,571억 원)가 추가로 매입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지코인 가격은 한 달간 48% 상승하는 강세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저점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5일 연속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0.257달러(약 357원)까지 치솟았다.

이와 같은 대량 매수는 고래 투자자들이 상승 전환의 신호에 베팅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20달러(약 278원) 저항선을 돌파한 상태이며, 다음 주요 저항선은 0.36달러(약 500원)로 예상된다. 그는 도지코인이 일일 기준에서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반등 신호로 여겨지는 강세형 기술 패턴임을 지적했다.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GENIUS 법안’ 또한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법 사례로 평가받으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도지코인 역시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다.

도지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자본에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된 디지털 자산 투자 기업 비트 오리진(Bit Origin)은 최근 5억 달러(약 6,95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과 함께 도지코인을 디지털 자산 운용의 기초 자산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도지코인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주요 디지털 자산과 동급으로 여겨지도록 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역대 최고가였던 0.73달러(약 1,015원)과 비교할 때 현재 가격은 여전히 71% 낮은 상태지만, 높은 거래량과 강력한 기술적 패턴, 그리고 제도적 호재의 긍정적인 영향들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이 진짜 반등의 시작”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여전히 밈코인의 대표주자로 여겨지지만, 이번 상승 흐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구조적 성장에 대한 기대까지 포함하고 있다. 강력한 매수 압력과 기술적 돌파, 그리고 규제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가 어우러진 결과, 도지코인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도 코인으로 부상할 확실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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