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 'ETHB' 출시... 상장 첫날 자금 유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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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 'ETHB' 출시... 상장 첫날 자금 유입 주목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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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스테이킹 기반의 이더리움 ETF '아이셰어즈 스테이킹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B)'를 상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ETF는 현물 이더리움(ETH) 투자에 스테이킹을 통한 추가 수익을 결합한 구조로, 재정 투자가 다양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상장 첫날, ETHB는 약 4348만 달러(약 64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한 금융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는 거래량 1654만 달러(약 247억원)로 증명된 바 있으며,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는 신규 ETF로서는 ‘매우 강한’ 성과주로 평가된다. 첫날 순유입이 이 정도 규모에 이른 ETF는 피델리티의 현물 이더리움 ETF인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뿐이었다. FETH은 약 5200만 달러(약 775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8391만 달러(약 1251억원)에 달했다. 같은 날 블랙록의 기존 현물 이더리움 ETF인 'ETHA' 또한 1868만 달러(약 278억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소셜미디어 X에서 “ETHB의 첫날 성과는 '매우, 매우 견고한 수준'”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THB는 블랙록이 선보인 세 번째 암호화폐 ETF이며, 특히 스테이킹에 기반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이더리움 가격 노출과 스테이킹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설계됐다.

ETHB에 포함된 이더리움 보관은 코인베이스의 기관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이 담당하며, 블랙록은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의 약 70%에서 95%를 스테이킹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밝혔다. 스테이킹은 코인베이스 또는 제3자 검증자를 통해 진행될 수 있으며, 연간 0.25%의 수수료가 설정돼 있지만 초기에는 0.12%로 인하된다.

이러한 블랙록의 ETHB 출범은 미국에서 스테이킹 기반 이더리움 상품으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스테이킹이 증권 거래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규제 환경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으며, 이는 새로운 '수익형 ETF' 출시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작년 SEC 내부에서 스테이킹 관련 지침이 발표된 이후, 블랙록의 스테이킹 관련 신청서는 공식적으로 접수되었다.

이더리움의 가격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근 24시간 기준 약 6% 상승해 2200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의 상승률은 약 7%, 한 달 기준으로는 약 12%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의 ETHB가 장기적으로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암호화폐 ETF의 확산을 이끌어낼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블랙록의 새로운 스테이킹 기반 이더리움 ETF는 단순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보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투자 매력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수수료 할인 구조는 대형 자금의 유입을 유도하며, 70%에서 95%까지 스테이킹을 활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참여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설계가 돋보인다.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과 ETF 자금 유입은 서로 상승 피드백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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