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의 새로운 개발팀 ZODL,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지캐시(ZEC) 핵심 개발팀이 리브랜딩한 ‘지캐시 오픈 디벨롭먼트 랩(ZODL)’이 2,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여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새로운 토큰 발행이나 프로토콜 지배권을 제공하지 않고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벤처 투자와는 상이한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안드리센호로위츠, 패러다임, 윙클보스캐피털,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저명한 암호화폐 투자사들로부터 이루어졌다. 또한, 아서 헤이즈의 패밀리오피스 매일스트롬을 포함한 여러 업계 인사들 또한 이번 투자에 참여하여 지캐시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캐시 오픈 디벨롭먼트 랩은 이전의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ECC)가 재편된 조직으로, 현재 주시하트(Josh Swihart)가 이끌고 있다. 주시하트는 ECC의 CEO 출신으로, 이번 투자에 따라 지캐시의 핵심 전략이 단순한 브랜드 변경이 아닌 ‘제품 중심 성장’으로 적어도 10년 이상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ZODL은 최근 출시한 자사 지갑 ‘조들(Zodl)’을 통해 프라이버시 기능 사용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해당 지갑 출시 이후 ‘쉴디드 풀’ 기능의 사용량은 400% 이상 증가했으며, 지캐시(ZEC)의 스왑 거래 규모도 6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ZODL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면서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조들은 처음에는 사용자 친화적인 지갑으로 출발했지만, 그 기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는 플렉사(Flexa)와 연동하여 소매 결제를 가능하게 하고, 키스톤(Keystone) 하드웨어 지갑을 통해 콜드스토리지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니어프로토콜(NEAR) 기반의 인텐트 기술도 도입하여 지캐시 스왑 기능도 강화했다.
지캐시 창립자인 주코 윌콕스(Zooko Wilcox)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벤처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토큰이나 지배권이 제공되지 않음으로써 이들이 지캐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사이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캐시 공급량은 비트코인과 같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어, 이들이 통제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참여한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는 지캐시 공급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투자자들은 지캐시가 인류 문명에서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지캐시는 현재 기사 작성 시점에서 221.95달러, 즉 약 32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ZODL의 투자 유치와 지갑 기능의 확대는 지캐시 프라이버시 코인 생태계에 있어 중요한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더욱 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ZODL의 비전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사용 사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