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의 여파 속 비트코인, '패닉 셀' 극복하며 7만 달러 방어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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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의 여파 속 비트코인, '패닉 셀' 극복하며 7만 달러 방어에 주목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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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군사 충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은 급격한 하락세를 겪은 후 빠르게 반등하며 주간 기준으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클지라도, BTC는 여전히 가격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까지만 해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어 있었으나, 토요일 아침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개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공습이 있은 후 이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고, 상황은 확전의 양상을 띠며 여러 국가들이 이를 통해 간접적 영향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전통 금융시장이 휴장한 주말에 암호화폐 시장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고, 비트코인은 6만 3천 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반등 속도는 놀라웠다. 주 초반에는 급락으로 인한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수요일에는 한때 7만 4천 달러까지 상승했다. 비록 이 지점에서 저항을 직면하여 다시 하락세를 맞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 달러 주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5.5%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러한 성장은 시장에서 리스크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비트코인 7만 달러는 약 1억 3960만원에 해당한다.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일부 시가총액 상위 토큰인 HYPE, NEAR, SKY, MNT 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간 성과를 보인 반면, 에이다(ADA), 비트코인캐시(BCH), 시바이누(SHIB)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알트코인 전체로 전파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 4600억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9%로 집계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달러(+5.6%), 이더리움(ETH)은 2050달러(+4.4%), 엑스알피(XRP)는 1.38달러(+1.4%)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형 거래소 크라켄은 연방준비제도(Fed) 산하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제한 목적의 마스터 계정을 확보함으로써, 암호화폐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연준의 결제 시스템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기관 투자 및 신뢰성 향상으로 인해 크립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금과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활용하여 최대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 방안을 검토 중임이 보도됐다. 이는 기관 자금이 크립토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NY증권거래소 운영사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가 글로벌 거래 플랫폼 OKX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기업가치가 250억 달러로 평가돼, 전통 금융회사들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결국 이번 주 비트코인이 중동발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것은 리스크 자산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가격 저항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의 방향성은 지정학적 뉴스 및 유동성 지표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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