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 달러 규모 옵션 만기 임박… 비트코인, 나스닥100과의 상관관계 90% 육박
비트코인(BTC)은 최근 8일 만에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28일(현지시간) 만기 예정인 105억 달러(약 15조 486억 원) 규모의 월간 옵션에서 강세장이 다시 우위를 차지하기에는 아직 많은 이슈가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나스닥100 간의 상관계수가 90%에 달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이번 옵션 만기의 손익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6일(현지시간) 6만 2,500달러(약 8,955만 원) 부근에서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한 뒤, 8일 최고치로 급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 달 전 대비 21%가량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옵션 만기를 앞두고 강세 진영이 우세한 상황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 8,800달러(약 9,857만 원)로, 강세장이 이길 경우 9%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나스닥100과 비트코인의 높은 상관관계를 감안할 때, 기술주들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이번 옵션 만기 이후의 가격 움직임이 얼마나 기술주와 관련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에 대한 예측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각종 기술적 분석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향후 옵션 만기가 종료되면 비트코인이 기술주 흐름과 함께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